강화군은 5월 12일 2014년 하절기 방역사업 사전준비를 위한 교육을 민간위탁방역업체, 방역담당자, 군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특성 및 방제방법에 대하여 질병관리본부 신이현연구관의 강의 및 장비전문업체 관계자의 방역장비 사용법 교육 등으로 참석자 모두 흡족한 교육을 마쳤다.
또한, 방역장비 60여대를 점검하고 수리해 준비에 철저를 기했으며, 군 보건소에서는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방역장비 정비의 날’로 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교육으로 곤충의 서식처 및 활동장소에 분무 소독하는 방법으로 방제효과를 높이고 6월부터 환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하여 올 한해 말라리아를 퇴치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강화군 방역관계자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