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자율방범대(대장 박두억)는 강화나들길 도보객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 강화나들길 7-1코스 중 동막해수욕장 부근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초작업은 지역내 최대 관광지인 동막해수욕장과 일몰풍경이 아름다운 나들길 코스 약 2㎞에 이르는 구간으로 나들길 도보객과 관광객의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저해하는 풀과 잡목을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고취시키고자 함이다.
박두억 화도면 동막리 자율방범대장은 “금번 강화나들길 구간 제초작업을 필두로 도로변에 무성한 풀을 제거하는 등 주기적인 작업으로 쾌적한 마을가꾸기로 강화군 최고의 관광객지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화 나들길은 현재 20코스(310km)로 20만 명이 넘는 도보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수도권 제1의 도보 탐방로로, 나들길을 걷는 도보객들을 위하여 풀베기 작업과 병행하여 방역소독을 하고 있으며, 나들길 및 관광지 입구에 진드기, 말라리아 등 해충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하여 강화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사진 : 화도면 동막리 자율방범대 제초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