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강화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전쟁 및 각종 재난 등에 대비하기 위해 민방위대원으로서 임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여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대상 기준은 만 20세~40세 이하 남자로 민방위대 편성 1~4년차로 대원 1,196명이며 국가재난사태 등에 응급적인 방재. 구조. 복구 등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민방위대 편성된 대원이며 연1회(4시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본교육 과목편성은 국가안보, 핵 및 화생방교육, 응급처치, 민방위대 동원과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의 목적은 민방위 대원들이 예기치 않은 민방위 사태에 자신의 임무와 역할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이수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함양이며 또한 실제 상황에 대한 적응력과 긴급 상황에 필요한 지식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금번 기본교육은 강화군 민방위대원으로서 전쟁 민방위사태 등 발생할 경우 마을단위로 주민의 대피와 소산 등 지휘통제 요령과 주민대피시설과 민방위경보시설과 화생방장비 등에 대한 운용 요령과 한반도 주변의 안보의 현실과 생활주변의 안전사고에 대하여 민방위대원으로서 수행하여야 할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과목을 편성하여 금번 민방위교육에 참석한 대원들의 기본적인 임무와 역할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민방위사태에 대한 실질적인 동원준비 태세를 확립하고 민방위대원의 민방위사태에 대한 대응조치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대원들의 능력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전적인 실습과 교육이 운영되도록 노력하여 나아갈 예정이며 각종 재난사태에 대한 민방위 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민방위 교육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