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는 7월 3일 오전 군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4회 강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7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는 최다선(3선) 의원인 유호룡 의원의 진행으로 재적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투표결과 의장은 5표를 얻은 유호룡 의원(57·새누리당)이, 부의장은 6표를 얻은 박용철 의원(50·무소속)이 각각 당선됐다.
유호룡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소통을 통해 군민을 위한 열린 의회, 열심히 일하는 정책의회로 새롭게 정립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부의장은 “언제 어디서나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의 대변자로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가 되도록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7대 전반기 의장단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16년 6월 30일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진 : 강화군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