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관광농업연구회(회장 유대식)는 지난 5일 양도면에 위치한 ‘계명원’ 어린이 25명과 함께 강화 역사탐방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회 회원중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들의 협조를 얻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은 승마체험장에서는 승마체험, 동물먹이주기체험, 염색체험장에서는 자연속에서 채취한 꽃, 나무, 풀 등 천연염료를 골라 염색해 보고 염색한 것을 가져가는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화지석묘와 강화역사관, 자연사박물관을 견학하면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강화의 역사를 전문 해설사 선생님들의 친절한 설명으로 보다 쉽게 알게 되었고, 소리박물관에서는 신비로운 소리 역사 발전과정을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연구회 윤용완 사무국장은 “강화에는 관광농업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20여개의 농촌체험장이 운영되고 있어 체험장 홍보도 하고, 관내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도 제공해 주시기 위해 이번행사를 추진하였는데 어린이들의 반응이 좋아 뜻 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사진 : 계명원 아이들 역사 체험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