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중학교(교장 김한룡)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 신장>이라는 주제로 5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총 16시간의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 연수는 ‘자유학기제 총론, 프로젝트 학습, 융합수업, 마인드맵 활용 협동학습, 평가와 기록’ 등 자유학기제 운영의 틀을 잡는 데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사들의 자발적 요청으로 개설된 자리이기에, 일과 후에 진행되는 연수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31명은 한 명의 결석자도 없이 전원 연수에 참여하여 현재 4회 차 연수까지 마친 상태이다.
자유 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열어가기 위해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필요성 인식부터, 자신의 수업 방법에 대한 점검과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융합 수업 지도안을 작성하며 이루어지는 열띤 토론까지 강화중학교 교사들의 혁신을 위한 열기는 이토록 뜨겁다.
오는 2학기에는 정기고사에 대한 부담을 떨쳐버리고 <한 학기의 자유로, 한 평생의 좌표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들을 이끌어 줄 자유학기제가 드디어 시작된다.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제도의 시행을 준비하고 있는 교사들과 함께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될 오전 교과수업& 오후 자율활동(진로, 예체능, 동아리) 등을 소화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시금석을 가슴에 새롭게 품게 될 강화중학교 학생들의 미래에 대해 즐거운 궁금증을 가져 보게 된다.
(사진 : 강화중학교 자유학기제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