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 연륙교 건설사업 가시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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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7년 1월 4일(Thu)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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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교동도 연륙교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설계 용역중에 있으며, 당초 부동의 되었던 군부대 협의가 동의되기까지는 어려운 과정에서도 해병제2사단장의 적극적인협조로 인해 가능해져 교동주민의 고질적인 해상교통 불편을 조기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교동도 연륙교건설사업은 양사면 인화리와 교동면 봉소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3.52㎞, 교량폭 12m(왕복2차로)로 총사업비 9백4여억원을 투자하여 액스트라도즈교와 PCS박스거더교의 형식으로 현재 각종행정절차이행 후 사업자를 선정하여 2007년도말경 착공하여 2012년 상반기 개통할 계획이다.
그동안 해상교통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2012년 개통시 농․수산물과 각종 생활필수품운송, 주민통행과 응급환자 등 수송시간의 단축으로 수도권과 1일 생활권으로 개선됨은 물론 출퇴근도 가능하게 되어 정주의식 고취와 삶의질 향상에 따라 인구증가와 지역발전에 대한 각종 개발 및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남북교류협력의 확대에 따른 접경지역의 증가된 전략적 위상과 가치를 반영하고 통일을 대비 개성과 해주 일대를 포함하는 황해문화권의 중추적인 역할까지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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