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3년 7월말에 신축이전 개장한 강화도서관에서 영화상영,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어린이와 가족들이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인기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8월에는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으로, 2일에는 “WALL.E”, 9일은 “아홉 살 인생”, 16일은 “마루 밑 아리에티”, 23일에는 “박물관이 살아있다2”, 마지막 토요일인 30일에는 “코리아”가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북아트”라는 주제로 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아트 교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가 가능한 만큼 학교생활과 학원 등으로 바쁜 아이들과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없는 부모들의 참여를 권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본연의 업무는 물론이거니와 독서 문화강좌 확대 운영으로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여 평생교육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도서관 영화상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