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야생조수 먹이주기
강화군은 동절기 혹한으로 인한 야생조류보호를 위해 13일 하점면 망월리 벌판 일원에서 유병호 강화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하점벌판은 강화의 대표적 철새 도래지의 하나로 매년 수만마리의 철새들의 경유지로써 이날 행사에는 철새들을 위한 볍씨 200Kg를 철새 이동지역에 살포했다.
유병호 군수는 철새 먹이주기 행사에 참석하여 먹이를 살포하고, 철새가 찾는 청정 강화의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지켜나가며, 야생동물 밀렵 및 밀거래 등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여 자연생태계 보전활동을 강화하자.고 야생동물 보호ㆍ관리를 강조했다.
(사진있음 - 철새 이동지역에 먹이를 살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