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8일 강화군 길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상욱) 주관으로 ‘제6회 길상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대한성공회 온수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상복 강화군수, 안덕수 국회의원, 유효룡 강화군의회의장, 안영수 시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6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이번 공연은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섹소폰, 통기타 연주가 1부를 장식했고 이어 2부에서는 지역 합창단인 길상아버지합창단의 열창, 쌍둥이 가야금 연주자인 가야랑의 공연과 가수 채환, 퍼니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복고의 추억속으로’라는 테마 아래 추억의 포토타임을 함께 진행해 공연의 또다른 재미를 더했다.
배상욱 주민자치위원장은 “한여름의 끝에서 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지역사회 문화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수준 높은 출연진 섭외와 다양한 공연으로 주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