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6일 길상면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강화군의회 의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하수도 확충사업 온수처리구역 도시계획시설(온수 하수종말처리장 및 간선하수도) 에 대해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및 하수차집관로 기본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온수처리구역은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서 온수리 산71-1번지 일원으로 500여 가구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기위한 하수차집관로 15.5km, 맨홀 펌프실 7개소, 처리용량 700톤/일의 하수종말 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공하수도 기본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실시설계 및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턴키방식으로 2015년 10월 사업 착수하여 2017년 12월에 준한다는 계획이다.
강화군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을 2030년 까지 계속추진하면 강화군의 하수도 보급율은 56.5%로서, 하천의 부영양화 방지와 방류수역의 연안 수질이 한층 개선되어 청정 생태관광 강화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강화군민들의 생활환경개선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