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투자단 개성공단 방문
- 작성자
-
홍보(-)
- 작성일
- 2007년 1월 16일(Tue) 00:00:00
- 조회수
- 69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회장 김영애)에서는 16일 강화군-송파구지역 민주평통관계자, 사업가, 지도자, 지역주민 등 10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과 함께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이번방문은 한강하구를 사이에 두고 불과 17Km 떨어져있는 강화군-개성시의 경제 및 역사문화 등 교류협력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현장답사로써 강화군으로서는 분단상황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강화군협의회장은 북핵실험 이후 소원해진 남북협력관계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정부만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인들이 중심이되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방문취지를 설명하였다.
강화군협의회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29일 강화군청4층 회의실에서 강화군-개성시 고려역사 문화재 복원에 대한 워크샆을 갖고 이번 방북에 대한 강화군민들의 관심과 방문의지를 확인했었다.
하루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개성공단관리위원회(김동근관리 위원장)를 방문하여 남측과 북측관계자들로부터 남북경협과 개성공업지구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후 현대아산과 개성공단 입주업체 등을 견학하였다.
방문단은 방문기념으로 북측근로자들에게 건강기능버선 5천족을 가져가전달하였으며, 강화군협의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강화군과 개성시간에 지자체간 교류협력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