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농협은행 강화군지부(지부장 이문재)에서는 지난 4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강화군에 기탁했다.
기탁금중 1천만원은 인천아시아게임 입장권으로 기탁했으며, 2천만원은 저소득자녀 학자금으로 강화사랑 연합모금에 기탁했다.
또한 강화 섬 김치(대표 김경호) 주식회사에서는 백미 10kg 80포(200만원상당)를 강화읍(30포)과 선원면(50포)에 현물로 기탁했다.
이번 기탁한 성금은 읍·면의 사회복지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대학생으로 학비마련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자녀에게 지원 될 계획이며. 아시안게임 입장권은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노인 등에게 배부 계획이고 백미는 강화읍, 선원면의 저소득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명절을 맞아 주위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이어지는 모금 동참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