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보건소와 강화소방서는 지난 3일 강화소방서에서 양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유기적인 상호 협력․지원을 통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과 농․어촌 의료 취약 지역에 대하여 안전예방 및 보건교육 공동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강화군 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및 신속한 이송을 위한 “응급의료 닥터 헬기”와 유관기관(119, 122, 해병2사단)이송체계를 구축 운영중에 있고 응급환자 발생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자동제세동기를 보건지소, 진료소, 구급차, 선박, 고인돌체육관 등에 45대를 설치하여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강화소방서와 함께 신속한 응급 의료 체계를 구축하여 위험상황으로부터 초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