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4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강화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강화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강화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군수 이상복)은 최근 교동도에 북한 주민 2명이 헤엄을 쳐와 귀순하는 등 우리군은 북한과 매우 가까운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안보와 지역 방위가 중요시되는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지역의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서 마련된 자리로 기관별 안건 및 건의 사항 등을 토의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차원의 역할과 유기적 협조관계가 강화되어야 한다며 2015년도 향토예비군 육성지원 협의, 군장병 아시안게임 관람 응원, 군장병 강화문화탐방, 아시안게임 경비작전 협의, 추석연휴 교동대교 귀성객 지원대책, 그 외 군부대 협의사항 및 건의사항 등 협의사항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현재 교동연륙교 야간통행 제한에 대해 추석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24시간 통행 허용에 대하여 교동면 출입이 24시간 통행 가능하도록 협의했다.
의장(군수 이상복)은 군민의 안전과 지역 안보를 위해서라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며 철통같은 안보태세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