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9월 21일 세계 치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지난 12일 군보건소에서 제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강화군보건소 치매센터 주관행사로 이상복 강화군수, 유호룡 군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노인과 가족을 포함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적 공감대 형성과 올바른 인식을 제고 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이상복 강화군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야할 것이며, 우리 지역의 치매예방관리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념행사에 이어 치매질환예방을 위한 건강강좌(센터장 장성호)와 힐링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가족과 치매환자,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였고 치매를 극복하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려는 경증치매노인과 치매고위험노인의 작품전시와 인지재활 프로그램 발표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사진 : 치매극복의 날 행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