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숙원사업 조기해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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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 작성일
- 2007년 1월 22일(Mon)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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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덕수 강화군수 행자부 방문 주요현안 건의 -
안덕수 강화군수는 지난 18일 행정자치부를 직접 방문 차관 및 본부장, 관계관 등을 만나 석모대교건설, 서도 연륙교건설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해결을 건의했다.
안 군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강화군의 실정을 설명하고 정부가 추진중인 도서지역 종합개발사업, 접경지역 개발사업 등 강화군이 안고 있는 현안사업들이 반영되어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화군수는 먼저 강화도 본도와 삼산면(석모도)를 연결하는 교량이 없어 관광객과 삼산면 주민이 극심한 통행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과 그리고 같은 면 소재지 임에도 불구하고 연륙교가 없어 동일한 생활권을 형성하지 못하는 서도면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제3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08 ~2017)에 석모대교 건설과 서도면 연륙교건설 사업이 반영되어 내년도에 타당성조사를 착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행락철 교통대란으로 인한 관광객과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 진입로 확장과 어류정항을 연결하는 도로개설에 소요되는 사업비 40억원에 대한 특별교부세의 지원을 요청하고, 강화해안순환자전거도로 중 미개설된 구간인 화도면 사기리~내리 구간 22km 개설에 소요되는 사업비 100억원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금번 방문시 건의된 사업들에 대하여 행자부 관계자은 도서지역주민 숙원사업해결과 강화군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공감하고 적극 지원되도록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안군수는 강화군의 숙원사업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하여 관련 중앙부처인 기획예산처, 건설교통부, 농림부, 문화재청 등을 연이어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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