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이 17일 강화군에서 진행됐다.
성화는 강화읍 서문에서 출발해 읍사무소 입구, 강화초 입구를 거쳐 군청앞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이상복 강화군수가 보훈회관 앞에서 인천AG 조직위원회 성화봉송인수부단장 박형수에게 성화를 인계를 했다.
이날 군민들은 성화봉송 구간 곳곳마다 손을 흔들며 아시아게임을 밝힐 성화를 환영해 주었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이상복 강화군수, 유효룡 군의회의장, 안영수 시의원, 군의원들과 학생, 군민대표 등 18명이 참여했다.
이날 성화봉송 행사에는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의장대의 가두 퍼레이드 시범행사와 칠선녀의 성무로 성화 출발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상복 강화군수는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대회 슬러건 아래 개최되는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대회기간 중 선수들의 안전과 아시아인들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인사말에 함께 담아 전달했다.
(사진 : 성화봉송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