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서는 지난 18일 군청 진달래 홀에서 강화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와 실무협의체 위원, 실무분과 위원, 지역복지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제3기 강화군지역 사회 복지계획 수립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주민의 복지욕구와 자원을 조사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실천 가능한 복지계획 수립에 따른 내용으로 그간 추진 상황에 대한 경과보고, 비전과 전략목표, 핵심과제 순으로 보고했다.
지난 5월 처음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조사를 거쳐 복지수요의 Gap분석을 통해 비전과 목표, 핵심과제가 선정됐고 이번 중간보고에서는 “행복한 강화, 편안한 강화” 전략 목표를 세워 수요자중심의 복지서비스제고, 생활안정 지원, 튼튼한 복지기반 확립으로 하고 핵심과제로 안정적 노후생활지원등 7개를 선정하여 55개의 세부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이상복 강화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민·관 협력과 소통을 통해 효율성 있는 실행계획이 되도록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앞으로 제3기 강화군지역사회복지계획은 주민공고 등을 통해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