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개최 및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고인돌경기장 주요관광지(전등사, 동막해변, 정수사 등)와 교동면 대룡리 등 군내버스 및 마을버스 11개 노선에 대해 시범적으로 버스표지판을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하여 이용객의 호응을 받고 있다.
기존의 버스 표지판은 운행 노선번호외에는 어떠한 정보도 없어 어디로 가고 언제 오는지 알 수 없어 무작정 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해소를 위해 지주형 표지판에 현재 버스 정류장의 목적지 및 노선시간표와 현재위치에서 강화군 주요지역과 서울․경기 등 시외지역을 가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표시를 해놔 누구나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강화군은 “매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강화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어 앞으로도 좀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수도권 주요지역과 연계한 대중교통 개선대책과 대중교통 소외 지역 주민에 대한 구제방안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인 대중교통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