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강화 화문석문화관에서「2014 왕골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 실시된 각종 공예품 경진대회 수상작 등을 포함하여 총 3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2일 개회식에서는 지난달 열린 제25회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전시기간동안 방문객들에게 왕골로 만든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에 있어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왕골공예품은 천연의 재료인 완초를 이용해 한올 한올 정교한 수작업에 의해 완성되어 조상들의 멋과 슬기로움이 가득 담긴 공예품으로 우리 민족의 뛰어난 손재주를 널리 알리는 우수한 예술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군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왕골공예품을 좀 더 이해하고 왕골공예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며 우리의 전통을 계승 발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지난 화문석 전시회 사진, 최우수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