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 고추장 담그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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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문화예술과(-)
- 작성일
- 2014년 10월 1일(Wed) 13:32:14
- 조회수
- 597
가)대룡협동조합은 오는 2일(2시부터 4시까지) 교동농협2층 강당에서 17개리의 여성회장단과 함께 교동평화의 섬 물들이기 농산물체험인 즉석고추장 담그기를 실시한다.
교동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인 즉석고추장 담그기는 전통방식을 보존하면서 보다 손쉽게 기호에 맞는 고추장을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서, 앞으로 교동을 방문하는 농촌체험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즉석 고추장만들기는 강화농업기술센타 체험학교장인 김문숙씨가 교동에서 나는 발효식품을 이용하여 지도한다.
이 행사를 후원하는 (사) 새 우리누리 평화운동(김영애 대표) 은 한강하구의 간척지와 해풍을 동반한 청정한 농업환경에서 생산된 우수농작물을 알리고
이를 이용한 전통음식을 보다 쉽게 만들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체험을 하게 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새 우리누리 평화운동 김대표는 "올해는 고목근현(고구려 장수왕)으로 출범한 교동현(신라경덕왕)이 교동면으로 축소되어 강화군으로 편입된지 100년째 되는 해로서, 4개면 20개 리였던 관방, 수운, 국방의 요충지 교동현의 역사적 위상을 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특히, "남북분단 이후 낙후되어 있는 한강하구의 자연. 생태적 풍부한 생활문화를 복원하여, 교동대교 개통 이후 불어난 방문객들에게 품격있게 서비스하는 농업지도자들의 양성을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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