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6일 오전 11시에 본 회의장에서 이상복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17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0월 29일까지 24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비롯한 행정사무감사, 조례안심사, 2013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심사 등의 안건에 대해 특별위원회를 구성 심의를 거쳐 마지막 날인 10월29일(수)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유호룡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2014년도 첫 정례회로써 201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재) 점검하는 중요한 시간으로서 “단순히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회는 6일 개회식 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집행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사업 총 268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한편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강화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1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사진 : 의회 정례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