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소나무류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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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7년 1월 24일(Wed)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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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지난 22일 전국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소나무류 재선충병 추가확산의 예방과 피해지역의 사전조치를 위하여 산림청 헬기를 이용 강화군 전역에 대하여 항공예찰을 실시하였다.
소나무류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은 최근 들어 경기도 광주시와 강원도 춘천시까지 확산되었으며, 소나무와 해송 이외에 잣나무에까지 병증이 발견되어 우리나라 전역이 소나무류 재선충병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며 한번 발병을 하면 치유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방만이 최선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강화군에서는 금번 항공예찰을 통하여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서식 우려가 있는 군 전역의 소나무류 집단생육지의 고사목을 파악하여 제거하는 등 소나무류 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였다.
또한, 강화군에서는 소나무류 재선충병의 북진에 따라 인천, 경기 등 중․북부 지방의 인구밀집 지역으로 항공방제 등의 어려움은 물론 우리나라 고유수종의 전멸 위기에 봉착한 현실을 감안하여 산림행정조직을 재선충병 대응체제로 전환 재선충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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