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치료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6월 24일부터 매주 화, 금요일, 총 26주간 11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원예치료 분야 전문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임상실습, 원예치료기관 견학 등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해 교육생들의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총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오는 2015년 1월에 있을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에서 주관하는 복지원예사 2·3급 자격시험을 응시할 예정이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자격시험 합격은 물론,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에서 주관하는 워크숍 참석, 임상실습, 논문발표 등의 많은 활동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이번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현재 장애인, 노인, 아동 등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습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가고 있다.
강화군은 지난 2012년 복지원예사 1기 교육과정을 통해 10명의 복지원예사 자격증을 취득한 인재를 배출한 바 있으며, 각 기관에서 많은 활동을 활발히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