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주익)는 15일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오상리 일원 휴경지에서 정성들여 가꿔온 고구마를 수확했다.
벼베기 등으로 한창 바쁜 농번기철 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하여 오후 늦은 시간까지 고구마 캐기 작업을 했다.
이번 행사로 내가면 주민차지위원간에 친목 도모는 물론 약1,000㎏의 고구마를 수확하였으며, 발생된 수입금을 활용하여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나와 수고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향후 발생된 수익을 바탕으로 실행될 자원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