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날 기념 제14회 강화청소년문화축제 개최한다.
오는 25일(오후1시) 강화문예회관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그들만의 문화축제, 제14회 강화청소년문화축제의 막이 오른다.
지난 2001년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특기적성 개발을 위해 시작한 청소년열린음악회가 학생의 날을 맞아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등의 출연진이 참여한 가운데 강화문화협회(회장 김용우)와 (주)강화저널, 한솜기획의 공동 주관으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그 동안의 청소년열린음악회는 전문 사회자나 기획자를 선정해 펼치는 여느 행사와는 달리, 출연자와 사회자 등 모든 스텝들을 청소년들로만 구성해 행사를 치르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차별화 된 청소년들만의 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공연 위주의 프로그램을 탈피해 출연팀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수한 팀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과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를 마련, 출연자들이 부담 없는 분위기 속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여 학업에 열중하느라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털어 내는 청소년들의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많은 학부모와 관내의 지도층 인사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찬사를 보내 주어 청소년들이 공부뿐만이 아니라 각종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축제에 지역주민의 참여 의식이 한층 배가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각계각층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18개팀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마음껏 그 동안 준비해온 끼를 발산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학부형 및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 932-8115)
(사진 : 지난해 열린음악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