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22일 강화읍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두번째 강화군 도시재생 릴레이 아카데미가 열렸다.
금번 아카데미는 쇠퇴하는 도심에 대해 역사와 경제, 사회, 문화, 물리 자원의 창조적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제1회 아카데미에 이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 두 번째 아카데미로 충북대학교 황희연 교수를 초빙하여 도시재생 T/F단 등 공무원과 재창조위원회, 상인회, 유관단체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의 내용으로는 창원시 도시재생 사례를 통한 강화군(읍)의 도시재생 진행 방향에 대한 주제로 수려한 자연자원과 역사 문화자원을 보유한 강화의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주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주민들과의 열띤 토론을 벌였다.
다음 제3회 아카데미는 11월 26일 한양대학교 구자훈 교수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