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면 불우이웃돕기 행사 이어져....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옥현)은 지난 27일 양도면 조산리 일원에서(1,200㎡) 주민자치위원들이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고구마 캐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자매결연 기관인 인천 동구 금창동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판매 수익금으로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같은날 양도면 적십자부녀봉사회에서는 저소득 세대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폈다. 봉사활동에 나선 회원 13명은 1년여 동안 기금을 모아 마련한 연탄 1000장을 양도면 독거노인과 불우 이웃 4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기초생활로 투병중인 남편과 어렵게 살고 있는 노부부 등 불우 이웃에게 각각 250장씩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 가구의 환경개선을 위해 청소, 빨래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집안 환경뿐만 아니라 주거지 주변의 각종 오물 수거와 겨울 빨래 세탁 등 집안 곳곳을 깨끗이 정리하는 활동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