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종이팩을 쓰레기봉투로 교환”
- 작성자
-
본청/문화예술과(-)
- 작성일
- 2014년 10월 28일(Tue) 10:36:54
- 조회수
- 493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재활용 쓰레기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하여 ‘종이팩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종이팩 수거보상제란 각 가정에서 사용한 우유팩, 두유팩, 음료수팩 등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운 다음 건조한 후 가까운 군청이나 읍·면사무소로 가져오면 쓰레기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으로 우유팩 1,000밀리리터 기준으로 30장이면 3리터 규격의 쓰레기봉투 10장을 교환해 준다.
군은 지난해에 최초로 사업을 시행하며 150명의 1,450kg을 수거하여 화장지로 교환하였으나 쓰레기 분리배출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쓰레기봉투로 교환하고 있고 10월 현재 110명이 참여하여 1,020kg을 수거했다.
종이팩은 원료를 전량 수입하고 있으나 재활용 비율이 낮은 편으로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져 상당수가 그대로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반면, 분리 수거된 종이팩은 고급화장지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분리수거는 적은 관심으로도 가능한 일”이라며, “자원 재활용으로 낭비를 방지하고 가계에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만큼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