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공사현장 재해예방 일제점검 나서"
강화군, 군발주공사 현장 일제점검, 관리실태 및 안전점검 통해 안전사고 예방 주력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최근 발생한 판교 환풍기 추락 사고를 교훈삼아 공사현장에 대한 관리실태 및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
강화군 건설관리과에서는 동절기를 앞두고 마무리단계에 있는 발주공사 23건(도로 11건, 주민대피시설 등 6건, 하천 6건)의 현장에 대해 4팀의 점검반(총괄 건설관리과장)을 운영하여 3일부터 5일간 추락사고 및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공사 현장에 대한 일제조사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환풍기 등 추락 위험 시설 조사, 공사장 주변 도로 또는 건축물 등의 이상 징후 여부, 접근 금지를 위한 표지판이나 안전휀스 설치 여부, 위험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배수로 토사 퇴적 등 이상 유무, 구조체 균열 및 변형 여부 등 구조적 안전 상태, 기타 자재 및 작업자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요인은 현장 확인하여 시공과정에서 즉시 개선한다.
군관계자는 동절기를 앞두고 무리한 공기단축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 시설, 안전교육, 자재관리 실태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세심히 살펴 강화군 발주현장 무사고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