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세바른병원에서 지난 29일 강화군 드림스타트에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180만원 상당 쌀600kg(10kg/60포)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기증은 강화군에서 생산한 쌀을 직접 구매하여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한 온정으로 맞이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뜻 깊다.
강화군드림스타트에서는 기증받은 쌀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인 저소득, 한부모 아동 60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세바른병원은 관절, 척추 전문병원으로 「제2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할 만큼 의료 기술뿐 아니라 사회적 공헌에도 큰 몫을 하고 있는 병원이다.
박순기 강화군주민생활실장은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강화섬쌀을 구입하여 기증해 준 세바른병원 김순권 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증 받은 쌀은 우리 아이들에게 나눔의 실천을 일깨워 줘 바르게 자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화군은 지난 8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화사랑연합모금’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강화군을 위한 기부계좌가 개설되어 상시 기부된 모금액은 강화군을 위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 복지 사각지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강화사랑 연합모금’ 기부는 강화군 주민생활지원실 복지기획팀(032-930-331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