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 제217회 정례회 폐회
-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사, 2013년 세입.세출 결산 승인처리 -
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지난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17회 정례회 2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조례(안)을 심의하는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3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사·처리했다.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집행부 20개 실과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강화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을 도시기본계획 수립시 반영할 것과 마을방송시설의 고장시 즉시 정비토록 관리방안을 강구할 것과
강화일반산업단지내 공업용수, 전기, 오폐수 정화시설을 준공시기에 맞춰 지원할 것 등 지적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하여 잘못된 내용은 시정토록 하고 우수사례는 군정에 최대한 반영토록 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7건의 조례와 동의안, 의견청취(안)등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4건, 수정가결 2건, 보류 1건으로 심사하는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3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하여 계획성 있는 예산편성과 집행율 제고, 예산전용의 제한적 운영, 불용액 발생 최소화 등의 주문사항과 함께 원안 의결했다.
유호룡 의장은 폐회사에서 “집행부는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님들이 지적하신 문제점들은 조속히 보완하고 향후 동일한 사례로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의원들께서 제시한 정책과 대안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하여 가능한 방향으로 군정에 접목 할 수 있도록 반영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