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상욱) 주관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전등사 동문 앞 광장에서 제8회 길상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길상면에서 재배하고 생산된 인삼, 속노랑고구마, 순무, 새우젓 등을 마을별 부스를 운영판매했고, 소규모 무대를 설치하여 섹소폰 연주, 에어로빅 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을 선보여 장터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강화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길상면과 길상농협이 인증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박순자 길상면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직거래장터는 단순히 농산물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관내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