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올해사업 착실한 준비
2006주요업무계획보고회 개최
강화군은 2006년도 군정역점 시책과 지역 현안사항을 내실있게 추진하기위해 15일 군청4층 회의실에서 유병호 군수를 비롯하여 팀장급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6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유병호 군수는 올해의 주요사업 및 시책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공무원의 생각이 바뀌면 강화가 변한다는 자세로 주민을 위한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에도 강화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변화와 지역혁신의 가속화로 농촌의 소득 창출을 위한 신 활력사업과 지난해 대상을 받은바 있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지방화 시대에 걸 맞는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 실현을 목표로 군정의 지표를 제시했다.
강화군의 궁극적인 목표는 7만여 군민의 윤택한 생활과 복지 수준을 높이는 것이고, 이에 따라 올해는 취약한 기반시설과 관광자원 확충을 위한 사업예산을 늘리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우선, 수도권 제1의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도록 군 전역에 산재해 있는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재 등을 지속적으로 보수․정비․보존하고, 관광․휴양자원을 적극 개발하여 역사와 환경․체험․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의 도시를 착실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고인돌 주변 공원화 사업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강화역사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용흥궁주변 공원화사업, 강화문학관과 직물기념관 건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도시가스 확대 공급, 광역상수도 전 지역 보급 확대 등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강화군의 최대 역점 사업인 해안순환도로 개설사업과 국도 48호선 고속화사업, 국가지원 지방도 84호선 확포장 공사 등을 착실히 추진하여 인천공항과 김포 신도시 등 수도권 관광객이 강화군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요간선 도로망의 구축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강화읍을 수도권 소비자와 농어촌 생산자의 교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민속장 명소화사업, 용정리지구 공업용지조성을 연내에 완료하고, 교동면의 연륙교 건설사업, 삼산면(석모도)은 지방도 노선연장과 함께 연륙교 건설, 서도면의 섬 간 연결하는 연도교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강화군의 지역특성을 살려서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대체영농 강화 사자발 약쑥 명품화 사업에 중점으로 두고,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사진있음 - 2006주요업무계획보고회 개최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