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자연휴양림관리사업소(소장 유재승)는 6일 삼산초등학교 전교생과 함께하는 자연생태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체험 수업을 통해 계절이 바뀌는 변화를 직접 관찰하며 교실에서 배운 교과 내용을 오감으로 익혔다.
숲해설가 윤영숙씨는 아이들이 숲에 대한 공감 할 수 있도록 “숲이 없다면 우리가 어떻게 계절이 변하는지 알 수 있겠는가 등 숲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함과 가을숲 풍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학생들은 이날 낙엽이 지는 이유, 단풍이 드는 원리 등에 대해서 심도 깊은 탐구 수업을 진행했으며, 모니터링용 새집과 먹이대에 수목원을 탐방하며 주운 도토리와 나무 열매, 밤 등을 넣으며 가을철 동물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숙지했다.
유재승 소장은 “ 찾아가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여 수도권 최고의 생태 수목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