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례)에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4년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가졌다.
화도면 새마을부녀회원 18명은 평소 고철과 빈병 등을 수거하여 마련한 기금 100여만원으로 내리 면부녀회장 집에서 2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부녀회원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내 웃음꽃을 피우며 정성껏 김장김치 담그기에 여념이 없었다.
김종석 화도면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석하여 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항상 지역에서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사랑을 나누는 마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김장김치뿐만 아니라 강화섬쌀 10kg 10여 포대를 준비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분들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70세대에 손수 전달을 해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