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5일 국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19회 강화군농업인의 날” 행사를 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강화군농업인단체(한국여성농업인강화군연합회 유인숙)가 주관이 되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상복 강화군수, 안덕수 국회의원, 유호룡 군의회의장, 안영수시의원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농업 관련단체, 농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화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부대행사로는 강화우수 브랜드 농특산물 전시와 시식회, 강화군 강소농(强小農) 우수사례 전시, 유명가수 축하공연, 읍면별 농업인 노래자랑 등 농업인의 긍지를 높이며 농업인을 위한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상복 군수는 “농업인 여러분의 구슬땀어린 노력과 정성이 풍년농사를 이루었다고 격려하며, 쌀 소비 감소에 따른 판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내 구청, 학교, 공공기관등에 강화섬쌀을 구입하도록 협조를 구해 강화섬쌀을 판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