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역점시책 추진에 따라 지난 12일 강화읍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실무공무원 및 관심 있는 기업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강화군 지역의 농특산물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마을공동체 사업 육성 등 사회적기업 발굴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회적기업 발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무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사회적기업 전문컨설팅 기관인 (사)시민과대안연구소의 지원으로 인천 사회적기업 협의회 양경미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대해 사회적 기업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사회적 기업 인증 위주의 실무중심으로 중점 강의했다.
현재 강화군에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주)콩세알 등 3개소, 인천시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마니산친환경영농조합 등 3개소가 지정되어 총5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강화군은 고령화에 따른 취약계층의 사회적 서비스 등 사회목적을 실현하는데 마을공동체사업을 사회적기업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실있고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 기업 발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당해년도부터 3년간 지정되어 2년간 일자리창출에 대한 인건비가 지원되고 연간 5천만원 한도내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사업에 따른 사업개발비도 지원해 준다며 내년도 사회적기업 신청에 따른 컨설팅 지원도 가능하니 관심 있는 기업은 신청토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