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불은면(면장 문경신)은 지난 16일부터 불은면 관내 집주변에 위치한 재해수목 제거사업을 실시한다.
올 1월에 주택지 등 건물주변에 식재된 위험한 재해수목 30여 그루에 대해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고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군으로 부터 5백만원을 배정 받아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 동기는 오래전에 작은 나무를 심어 가꾸어 오며 무심코 지냈던 주변의 나무가 어느덧 훌쩍 커졌고 커진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시원하고 편안한 휴식처로만 생각했던 존재에서 태풍과 폭우시 어느덧 공포를 주는 존재로 사람에게 다가와 재산과 인명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재해수목 제거 신청을 했던 한 주민은 “큰 나무가 태풍과 비바람이 세차게 칠 때면 건물을 때리는 큰소리에 잠을 설치는 등 공포를 느끼며 지낸날이 지속 되었는데, 재해수목을 제거하고 나면 태풍이 불고 비바람이 치더라도 나무 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을 것 같다.“며 안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