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전역에 2009년부터 상수도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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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7년 3월 13일(Tue)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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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지도 84호선 경기도 구간 조속 마무리 약속 -
- 마송~강화대교간 6차로 확장 등 광역교통 함께 추진 -
광역상수도 관로 매설의 지연으로 만성적인 급수난을 겪고 있는 강화군 지역의 상수도 보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최근 지하수의 수량 부족과 수질 악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간이 급수시설과 관정을 사용하는 강화군 전역의 3만여 가구에 2009년부터 상수도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김포시청을 방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는 광역상수도 관로 매설이 병행 추진되는 초지대교부터 김포 대곶면을 연결하는 국지도 84호선 도로 건설과 관련하여 토지보상비와 건설비 등 예산을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6백억원씩 반영하여 2009년 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하였다.
이 구간에는 인천~강화간 광역상수도 관로매설이 병행 추진될 뿐 아니라, 김포시에서도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양촌지방산업단지 등 80만평 규모의 3개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여서 기업체로부터 조기 개설 요구가 계속 제기되어 왔던 구간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상수도는 주민의 생존권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이므로 건의한데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고 양 지역간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공동 노력을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김포 누산에서 마송까지 6차선으로 확장되는 국도 48호선을 강화대교까지 연장하여 확장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건설교통부에 건의하는 등 대처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포․강화권역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김포 신도시 개발에 맞추어 추진하는 전철 건설사업을 마송지역까지 노선을 연장하고 환승체계를 갖추어 월곶․강화 방면의 교통 수요에 대처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도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김포시와 강화군에 모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며 검토를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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