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서도면, 강남구 신사동과 자매결연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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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7년 3월 16일(Fri)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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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서도면과 강남구 신사동은 지난 15일 서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신사동 주민자치위원 30여명과 서도면 주민자치위원 25여명, 그리고 양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강남구 신사동은 강남의 관문으로 우리나라에서 생활수준이 타 지역에 비해 높기로 알려져 있으며, 강화군 서도면은 강화갯벌 및 저어새 번식지가 말해주듯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은 도․농간의 농산물 및 지역특산물 직거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문화교류 등을 통하여 우호증진 및 공동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및 교환과 양 지역간 선물교환으로 서도면은 무공해 강화특산미 고시히까리 120kg을, 신사동은 기념타올 등을 준비해 선물을 주고 받았다.
또한 행사를 마친 신사동 주민자치위원들은 배를 타고 인근 주문도 앞바다에서 소라방으로 쭈꾸미를 낚는 어로작업에도 직접 동참하여, 신선도 넘치는 쭈꾸미 회를 맛보는 여유있는 시간도 가졌다.
서도면주민자치위원장 전병희(주문도리, 55세)는 환영사에서 우리나라 산업화, 도시화의 상징인 신사동과 청정 자연환경의 보루지역인 서도면의 자매결연은 도시와 농촌은 하나라는 커다란 의미를 부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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