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면, 안전실태 일제점검으로 화재예방 총력
강화군 양도면(면장 임완근)은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일 청사 및 주민자치센터, 면내 경로당 등에 대한 안전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일제점검에서 소화기(소화전) 점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전선엉킴‧노출전선 정비를 통한 합선요소 제거 등 전기시설 및 소방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면 청사 등의 소화기 10대를 교체 비치하였으며, 면 청사 내‧외부에 서로 얽힌 채 노출되어 있는 전선‧통신선에 대해 청사 종합 정비를 조기 실시하여 안전위협 요소를 사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면 내 22개 경로당(회관)에 대해서도 관리자 교육을 통해 소화기 교체 비치 및 화재보험 가입, 소방(전기)안전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경로당회장·사무장 연석회의 시에도 사전 안전점검으로 화재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도면에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발생하고 있는 화재사고 등을 반면 교사로 삼아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