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오세요, 행복해 집니다”
강화군, 제70회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 개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일 제7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불은면 두운리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상복 군수를 비롯한 강화군 공무원, 산불 전문진화대 및 산림조합 직원 등 약 60여명이 참여하여, 주요 도로변에 위치한 총 1ha의 산림에 편백나무 800본을 식재했다.
군에서는 군민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재된 편백나무가 향후 피톤치드를 활용한 치유의 숲 조성 등에 이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식목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어 탄소 흡수원인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고 지키는 것도 중요한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