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지역아동센터
“과일이랑 채소랑!”영양나눔사업 준비 끝~~
-“과일이랑 채소랑!”영양나눔사업 추진-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15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과일공급 및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과일이랑 채소랑!” 영양나눔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2015년 “과일이랑 채소랑!” 영양나눔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1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보건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사업이 시작되면 매주 수요일 지역아동센터에서 과일공급과 체계적 영양교육이 시행된다.
“과일이랑 채소랑!” 영양나눔 사업은 소득이 낮을수록 영양섭취의 불균형이 심하고 6세부터 18세까지 아동들이 과일·채소의 권장섭취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착안됐다.
영양교육은 보건소 영양교육 전문 강사가 올바른 식생활 실습·체험 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하며,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운동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개소 증가한 강화군 전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의 261명에게 “과일이랑 채소랑!” 영양나눔 사업을 제공하며, 제공기간도 5개월 연장된 9개월간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과일이랑 채소랑!” 영양나눔 사업을 제공받은 6개소 센터장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95%가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표는 과일을 많이 섭취 못하는 아동들에게 과일을 섭취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정말 좋은 사업이라며, 지속적으로 횟수를 늘려 공급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화군보건소장은 “과일 섭취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며 “제철 신선한 과일 제공과 더불어 올바른 식생활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과일이랑 채소랑!’ 영양나눔 사업을 통한 과일 제공 횟수를 늘려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비만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