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공무원 영결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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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 작성일
- 2007년 3월 28일(Wed)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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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강화읍사무소(읍장 최홍준)에서는 지난 27일 순직 공무원(고 박수진 주사보) 영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족과 친지를 비롯해 안덕수 강화군수 및 이상설 군의회의장, 군의회의원, 동료 공무원 등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유명을 달리한 고인을 애도했다.
이번 영결식은 지난 25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민원서류를 처리하기 위해 월곶리 및 용정리 등지의 현장을 확인하던중 자신이 운전하는 자가용 승용차가 해안순환도로변 농수로(일명 옥계방죽)에 빠지는 불의의 사고로 숨져 있는 것을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의 신고로 확인했다.
이에 숨진 고인의 유족과 친지는 근무중 발생한 사고이므로 장례를 강화읍장으로 치뤄 줄 것을 요구해와 이를 강화군과 강화읍에서는 흔쾌히 받아들여 강화읍장으로 거행되게 된 것으로 알려줬다.
강화읍장은 영결사를 통해 휴일에도 마다하지 않고 소명을 다한 고인의 열정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활기한 강화건설』을 위해 남은 공직자들이 헛되지 않도록 애쓰겠다.며 슬픔을 같이했다.
또한 강화군수는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하다 순직한 고인에 대해 650여 공직자와 더불어 애도하며, 유족들에 대해서는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것이라며 유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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