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우기대비 하천 안전점검에 따른 일제 정비 실시
- 하절기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에 이바지 -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방하천(14개소)과 소하천(40개소) 등 관내 하천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서는 우기대비 점검결과 집중호우 시 제방붕괴 위험 3개소와 토사준설지 7개소가 우선 정비대상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봄철을 맞이하여 하천 상부 제방(둑마루, 호안사면)에 농작물을 식재하거나 제방도로 등 하천시설물을 훼손하는 사례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천 유지관리 예산을 투입해 우기 전에 제방붕괴 위험지구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집중호우 시 마을 및 농경지로 역류될 우려가 있는 하천에 대한 토사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 상부 제방의 둑마루 및 호안사면에서의 농작물 식재행위, 제방도로 훼손행위 등 관련법규에 의한 금지사항에 대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마을방송 등을 통해 주민홍보를 실시하여 하천 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 등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금번 관내 하천 안전점검에 따른 일제 정비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여 다가오는 하절기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