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고품질 쌀 적기모내기 중점 현장 지도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적기 모내기 중점 지도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를 적기모내기 중점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현장지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5월 중순부터 벼재배 계획면적 10,160ha의 논에 본격적인 모내기가 실시될 예정으로 안정적인 강화섬쌀 생산을 위해 못자리용 인공상토, 유기질비료, 줄무늬잎마름병(애멸구) 방제 농약 등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모내기를 일찍 할 경우 냉해와 초기 생육지연, 병해충 발생률 증가 등으로 미질이 떨어지고, 모내기를 늦게 할 경우 수량이 줄어들며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적기 모내기 시기를 5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로 정하고 현장지도는 물론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를 실천하고 생육에 적합한 물대기와 질소질 비료를 알맞게 시비해야 하며, 특히 애멸구 등 병해충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자처리제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숙지하고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