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섬배 품질 높여주는『꽃가루은행』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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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7년 4월 12일(Thu)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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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부터 강화특산물 강화섬배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이고자 『꽃가루은행』문을 연다.
꽃가루은행은 개화기 상습적인 저온 발생시 배의 꽃가루 형성이 불량해져 대과 생산의 어려움, 기형과 발생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므로 이러한 농업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매년 운영되어 왔다.
꽃가루은행을 이용한 인공수분은 과실의 수량과 질에서 우수하며, 특히 잔여 꽃가루는 -20℃, 습도 20% 상태에서 냉동 ․ 저장해 1년간 보관해도 80% 정도의 발아율이 유지되어, 익년도 기상이 불순하면 인공수분 재사용에 활용하여 과수농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4월중에 꽃가루은행을 활용조제한 꽃가루로 인공수분을 할 경우 착과율은 70~90% 이상, 상품성은 55~85%를 향상시켜 저온피해를 방지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관광 특산품 육성으로 지역농업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되어 있는 꽃가루은행은 총 35평 규모로 꽃가루채취실과 개약실을 갖추고 약채취기 등의 기자재를 설치, 농가에서 꽃을 채취하여 방문하면 꽃가루를 채취정선하여 발아율을 조사, 농가에 다시 돌려주는 방법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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