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가정의 실용적 공간 활용을 위한 정리, 수납교육 전수
수납 공간을 넓게, 나도 이젠 정리 전문가!
오는 20일부터 각 읍·면별 정리정돈, 수납노하우 전달 교육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메르스와 가뭄으로 인해 그동안 연기되었던 생활개선 과제교육을 7월부터 재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농사일과 집안일로 바쁠 때면 아무리 노력해도 집안이 정리되지 않아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러한 비효율적인 생활환경의 개선을 위해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생활개선강화군연합회 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정리정돈, 수납노하우 전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리 수납에 대한 기본이론과 함께 옷방, 소품, 주방, 냉장고 정리수납 기술에 관한 교육 및 실습이 병행하여 이루어졌다. 오는 20일부터는 각 읍·면별로 전달 교육이 활발히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류복선 생활개선회 회장은 “정리정돈에 항상 신경을 써도 주변이 정리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정리수납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계속되는 가뭄과 메르스로 인해 연기되었던 종초발효 교육과 강화섬쌀 활용 교육 등 농촌 여성들의 요구에 부합되는 다양한 교육을 빠짐없이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내용은 강화군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 정리정돈 수납 노하우 전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